美 루이지애나 은행서 무장괴한 인질극…3명 사상

美 루이지애나 은행서 무장괴한 인질극…3명 사상

입력 2013-08-15 00:00
수정 2013-08-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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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루이지애나주(州)의 한 은행에서 13일(현지시간) 무장강도가 인질극을 벌이다 경찰에 사살됐다.

이 과정에서 인질 2명은 무장강도가 쏜 총에 맞아 중태다.

13일(현지시간) 오후 12시30분께 푸아에드 앱두 아메드라는 이름의 무장괴한이 총을 들고 루이지애나주 세인트조지프 도심 외곽의 텐자스 스테이트 은행에 침입했다.

무장괴한은 처음에는 두 명의 여성과 한 명의 남성을 인질로 잡고 있었으나, 여성 한 명은 풀어줬다.

무장괴한은 경찰과 협상 과정에서 인질을 죽이겠다고 위협했으나, 경찰은 자정이 되기 직전에 은행 건물에 들어가 괴한을 사살했다.

괴한은 두 명의 인질에게 총을 쏴 중태에 빠뜨렸다.

루이지애나의 마이크 에드먼슨 경찰서장은 “앱두는 사람들이 자신을 비열하게 행동한다고 생각하는 피해망상증 환자”라며 “금품을 노리고 범행을 저지른 것 같지는 않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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