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에어백 결함’ 현대차 추가 리콜 검토

미국 ‘에어백 결함’ 현대차 추가 리콜 검토

입력 2013-12-10 00:00
수정 2013-12-10 04:19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미국 고속도로안전관리국(NHTSA)은 에어백 결함이 나타난 현대자동차의 엘란트라(한국명 아반떼) 차종을 추가 리콜(시정조치)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9일(현지시간) 밝혔다.
현대자동차 엘란트라(한국명 아반떼). 연합뉴스
현대자동차 엘란트라(한국명 아반떼).
연합뉴스
현대차는 앞서 지난 4월 2011∼2013년 생산돼 미국 시장에서 판매된 엘란트라 투어링 18만6천대를 리콜한 바 있다.

충돌 사고로 사이드 에어백이 부풀어 오를 경우 서포트 브래킷이 느슨해져 탑승자들이 부상할 위험이 있다는 이유에서였다.

NHTSA는 지난해 서포트 브래킷이 떨어져 나가면서 운전자의 귀를 자른 사례가 보고됐다면서 2009∼2012년식 차량도 유사한 디자인의 부품을 사용하고 있어 리콜 대상을 확대할지 결정하기 위해 정식 조사를 개시했다고 설명했다.

대상 차량은 5만2천대다.

NHTSA는 이들 차량 운전자들로부터는 아직 불만이나 사고 보고가 접수되지는 않았다고 부연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챗GPT의 성(性)적인 대화 허용...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글로벌 AI 서비스 업체들이 성적인 대화, 성애물 등 ‘19금(禁)’ 콘텐츠를 본격 허용하면서 미성년자 접근 제한, 자살·혐오 방지 등 AI 윤리·규제 논란이 한층 가열되고 있다. 챗GPT 개발사인 오픈AI도 ‘GPT-4o’의 새 버전 출시 계획을 알리며 성인 이용자에게 허용되는 콘텐츠 범위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19금 대화가 가능해지는 챗GPT에 대한 여러분은 생각은 어떤가요?
1. 찬성한다.
2. 반대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