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N 모회사 타임워너, 컴캐스트에 48조원에 매각

CNN 모회사 타임워너, 컴캐스트에 48조원에 매각

입력 2014-02-13 00:00
수정 2014-02-13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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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N과 폭스뉴스 등을 소유한 미국의 종합미디어그룹 타임워너케이블이 미국의 최대 케이블 업체인 컴캐스트에 합병된다.

컴캐스트는 13일(현지시간) 타임워너케이블 주식을 주당 158.82 달러에 사들이는 조건으로 타임워너케이블을 인수하기로 합의했다고 이 문제에 정통한 소식통이 전했다. 주당 158.82 달러는 12일 기준 주가보다 17% 높은 금액이다.

전체 매각 대금은 452억 달러(48조원) 규모다.

두 회사가 합병하면 미국 1위와 2위 규모의 케이블 업체가 합병하는 것이다.

4위 케이블업체인 차터커뮤니케이션즈도 인수전에 나서 주당 132.50 달러를 제시했으나 컴캐스트가 제시한 조건에 밀렸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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