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미-일 정상 만찬, 메뉴 뭐였나 살펴보니…

[포토] 미-일 정상 만찬, 메뉴 뭐였나 살펴보니…

입력 2015-04-29 15:24
수정 2015-04-29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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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현지시간) 백악관 수석주방장인 크리스 커머포드가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 아베 신조 일본 총리의 공식 만찬의 첫 번째 요리인 참치 뱃살 타르타르와 시저 회 샐러드를 선보이고 있다. ⓒAFPBBNews=News1
27일(현지시간) 백악관 수석주방장인 크리스 커머포드가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 아베 신조 일본 총리의 공식 만찬의 첫 번째 요리인 참치 뱃살 타르타르와 시저 회 샐러드를 선보이고 있다.
ⓒAFPBBNews=News1
27일(현지시간) 백악관 디저트 담당 주방장인 수잔 모리슨이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 아베 신조 일본 총리의 공식 만찬의 디저트를 선보이고 있다. ⓒAFPBBNews=News1
27일(현지시간) 백악관 디저트 담당 주방장인 수잔 모리슨이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 아베 신조 일본 총리의 공식 만찬의 디저트를 선보이고 있다.
ⓒAFPBBNews=News1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아베 신조 일본 총리와의 공식 만찬에 일식 스타 셰프와 새로운 식기를 동원해 극진한 대접을 했다.

28일(현지시간) 백악관 이스트룸에서 진행된 두 정상의 만찬은 유명 일식 요리사인 모리모토 마사하루가 백악관 수석주방장인 크리스 커머포드와 함께 만들었다고 AP통신과 정치전문매체 ‘폴리티코’가 보도했다.

만찬 메뉴는 미국과 일본의 전통 요리를 적절히 섞은 퓨전 음식으로 구성됐다.

백악관에 따르면 오바마 대통령과 아베 총리는 ‘다사이 23’ 사케(일본 술)로 식전 건배를 한 뒤 참치 뱃살 타르타르와 시저 회 샐러드, 청경채 수프, 마키, 하와이 파인애플 튀김 등의 순으로 식사를 했다.

샐러드는 투명 필름과 미즈히키(일본에서 선물을 포장할 때 장식을 위해 색실로 만든 매듭)로 감싼 채 제공돼 마치 포장된 선물을 받는 느낌을 줬다.

메인 요리로는 미국산 와규 쇠고기 안심 구이가, 후식으로는 두부와 두유로 만든 치즈케이크와 과일샐러드가 각각 나왔다.

오바마 여사는 이날 만찬에 일본 출신 디자이너 타다시 쇼지가 디자인한 쉬폰 주름 드레스를 입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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