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금의혹’ 트럼프, 납세내역 대선전 공개 않기로…“별거없다”

‘세금의혹’ 트럼프, 납세내역 대선전 공개 않기로…“별거없다”

입력 2016-05-12 09:14
수정 2016-05-12 09:17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미국 공화당의 사실상 대선주자인 도널드 트럼프가 10일(현지시간) 11월 대선 이전에 자신의 납세 내역을 공개하지 않기로 방침을 정했다.

이미지 확대
도널드 트럼프 AFP 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AFP 연합뉴스
트럼프의 ‘세금 의혹’은 공화당 경선과정에서 문제가 됐던 사안 중 하나로, 그의 약점 중 하나로 거론된다.

트럼프는 이날 AP 통신 인터뷰에서 납세 내역 공개 관련 질문에 “별로 새로울 게 없다”고 밝혔다.

이어 국세청의 정기 감사가 진행 중이라는 점을 언급하면서 11월 대선 전까지는 납세 내역을 공개하는 것이 어려울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감사가 끝나면 공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블룸버그 통신과 의회전문지 더 힐(The Hill) 등 주요 언론은 12일 트럼프가 11월 대선 전에는 납세 내역을 공개하지 않겠다는 뜻을 분명히 한 것이라고 일제히 보도했다.

트럼프는 그동안 “감사가 끝나는 대로 최대한 빨리 공개하겠다”는 입장을 보여왔다.

트럼프의 세금 의혹은 2012년 공화당 대선후보였던 밋 롬니 전 매사추세츠 주지사가 지난 2월 처음 제기한 뒤 경선 경쟁자였던 테드 크루즈(텍사스), 마르코 루비오(플로리다) 상원의원이 일제히 공격하면서 뜨거운 쟁점으로 부상했었다.

롬니 전 주지사는 당시 폭스뉴스 인터뷰에서 “트럼프의 세금에 ‘폭탄’(bombshell)이 있을 거라고 믿는 타당한 이유가 있다”며 “그의 재산이 자신이 말한 것에 한참 못 미치거나 내야 할 세금을 제대로 내지 않은 것일 수 있다”며 문제를 제기했다.

이어 크루즈 의원은 언론 인터뷰에서 “그동안 트럼프가 갱단이나 마피아와 거래를 하고 있다는 보도가 많이 나왔었다”면서 “트럼프의 납세신고서에는 아마도 보도된 것보다 훨씬 광범위한 거래 내역이 담겨 있을 것”이라고 주장한 바 있다.

이런 상황에서 트럼프가 납세 내역을 공개하지 않기로 함에 따라 이 사안이 본선 과정에서 뜨거운 쟁점으로 부상할 가능성이 제기된다.

민주당의 사실상 대선주자인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은 물론 민주당이 당 차원에서 대대적으로 트럼프의 세금의혹을 물고 늘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신동원 서울시의원 “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 백사마을 주민 불이익 해소 위해 공정 보상 나서야”

서울특별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신동원 의원(노원1·국민의힘)은 지난 28일 제332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시정질문에서 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SH공사) 황상하 사장을 상대로 백사마을 주택재정비사업 과정에서 드러난 이주대책·보상 문제를 집중 추궁하며, “주민 불이익을 신속히 해소하고 공정한 보상 대책 마련에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다. 신 의원은 “백사마을의 무허가주책 가옥주들은 수십 년간 해당 지역에 터를 잡고 살아온 고령층 및 저소득층 주민들이 대부분이다. 이들은 재개발 사업 앞에서 한없이 취약해지는 사회적 안전망의 사각지대에 놓인 대표적인 주거 약자”라고 강조했다. 이어 “백사마을은 주거지 보전지역 해제로 세대가 741세대 늘어나 사업성이 개선됐음에도, 무허가주택 가옥주들에 대한 입주권 기준일을 1981년으로 제한해 주민 불이익이 계속되고 있다. 타 재개발 지구처럼 형평성 있는 보상 방안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신 의원은 SH공사가 시행한 타 재개발 지구에서 임대아파트 입주권을 부여했던 사례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백사마을 주민에게는 동일한 혜택을 적용하지 않고 있다고 지적하며 “백사마을 주민만 차별을 받는 것은 형평성에 어긋나며, 이는 명백한 불공정 사례”
thumbnail - 신동원 서울시의원 “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 백사마을 주민 불이익 해소 위해 공정 보상 나서야”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10월10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해야할까요?
오는 10월 개천절(3일)과 추석(6일), 한글날(9일)이 있는 기간에 10일(금요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시 열흘간의 황금연휴가 가능해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하지만 정부는 아직까지는 이를 검토하지 않고 있다고 선을 그었다. 다음 기사를 읽어보고 황금연휴에 대한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1. 10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해야한다.
2. 10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할 필요없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