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악관 “주한 미국대사 조만간 지명 위해 논의중”

백악관 “주한 미국대사 조만간 지명 위해 논의중”

한준규 기자
입력 2018-03-19 00:28
수정 2018-03-19 00:3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샤프·로이스·서먼 등 거론

미국 백악관이 한반도 정세가 급변하면서 주한 미국대사 인선도 서두르려 하고 있다.
1년 이상 주한 미국대사의 공백이 이어지는 가운데 마크 쇼트 백악관 의회 담당 수석보좌관이 16일(현지시간) “우리는 조만간 누군가를 지명하는 문제에 대해 논의를 계속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날 브리핑에서 ‘대북 협상을 앞두고 중요한 자리인 주한 미국대사를 언제 지명할 계획인가’라는 질문에 “(주한 미국대사 인선에 대해) 당연히 내부적으로 여러 대화가 진행돼 왔다”고 설명했다.

차기 주한 미국대사의 후보는 월터 샤프(왼쪽) 전 주한미군사령관을 비롯해 에드 로이스(가운데) 하원 외교위원장, 제임스 서먼(오른쪽) 전 주한미군사령관, 브루스 클링너 헤리티지재단 선임연구원 등이 물망에 오른 것으로 알려졌다.

워싱턴 한준규 특파원 hihi@seoul.co.kr

2018-03-19 3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챗GPT의 성(性)적인 대화 허용...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글로벌 AI 서비스 업체들이 성적인 대화, 성애물 등 ‘19금(禁)’ 콘텐츠를 본격 허용하면서 미성년자 접근 제한, 자살·혐오 방지 등 AI 윤리·규제 논란이 한층 가열되고 있다. 챗GPT 개발사인 오픈AI도 ‘GPT-4o’의 새 버전 출시 계획을 알리며 성인 이용자에게 허용되는 콘텐츠 범위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19금 대화가 가능해지는 챗GPT에 대한 여러분은 생각은 어떤가요?
1. 찬성한다.
2. 반대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