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 포드 美 랜드오레이크스 CEO
30일(현지시간) 미 허핑턴포스트 등 외신들은 여성 성소수자가 세계적인 기업의 CEO에 오른 것은 유례가 없다며 주목했다. 포천 500대 기업 CEO 가운데 성소수자로 ‘커밍아웃’한 인물은 팀 쿡 애플 CEO와 짐 피터링 다우케미컬 CEO뿐이며 둘 다 남성이다.
포드는 1일부터 회사를 운영한다. 그는 애플을 비롯해 세계 1위 향료업체인 IFF, 펩시콜라, 모빌석유 등 유수 기업을 거쳐 2011년 랜드오레이크스로 자리를 옮겼다.
최훈진 기자 choigiza@seoul.co.kr
2018-08-01 27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