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콜로라도 학교서 재학생 2명이 총격… 9명 사상

美콜로라도 학교서 재학생 2명이 총격… 9명 사상

입력 2019-05-09 02:02
수정 2019-05-09 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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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콜로라도 학교서 재학생 2명이 총격… 9명 사상
美콜로라도 학교서 재학생 2명이 총격… 9명 사상 7일(현지시간)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 남부 하이랜드랜치에 있는 스템스쿨에서 학생 2명이 다른 학생들을 향해 총격을 가해 1명이 사망하고 8명이 부상당했다. 범인들은 현장에서 체포됐으며 재학생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총격은 미 역사상 최악의 총기 참사 중 하나로 꼽히는 컬럼바인고교 총격사건(1999년 4월 20일) 현장에서 겨우 8㎞ 떨어진 학교에서 발생했으며, 재학생 2명이 함께 범행을 저질렀다는 점에서 높은 유사성을 보였다. 미 백악관은 “비참하게도 이 지역사회는 이번 총격 사건과 같은 폭력행위를 너무나 잘 알고 있다”며 애도를 표했다. 사진은 이날 총격 소식에 학교를 급히 찾은 학부모들이 자녀들을 끌어안으며 안도와 슬픔을 나누는 모습.
하이랜드랜치 AFP 연합뉴스
7일(현지시간)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 남부 하이랜드랜치에 있는 스템스쿨에서 학생 2명이 다른 학생들을 향해 총격을 가해 1명이 사망하고 8명이 부상당했다. 범인들은 현장에서 체포됐으며 재학생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총격은 미 역사상 최악의 총기 참사 중 하나로 꼽히는 컬럼바인고교 총격사건(1999년 4월 20일) 현장에서 겨우 8㎞ 떨어진 학교에서 발생했으며, 재학생 2명이 함께 범행을 저질렀다는 점에서 높은 유사성을 보였다. 미 백악관은 “비참하게도 이 지역사회는 이번 총격 사건과 같은 폭력행위를 너무나 잘 알고 있다”며 애도를 표했다. 사진은 이날 총격 소식에 학교를 급히 찾은 학부모들이 자녀들을 끌어안으며 안도와 슬픔을 나누는 모습.

하이랜드랜치 AFP 연합뉴스



2019-05-09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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