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서 한국 관광객 2명, 승용차 강물 추락으로 숨져

뉴질랜드서 한국 관광객 2명, 승용차 강물 추락으로 숨져

입력 2015-01-02 19:24
수정 2015-01-02 19:24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뉴질랜드에서 한국인 관광객 2명이 몰고 가던 승용차가 강물에 추락하는 바람에 숨졌다고 현지 언론이 2일 보도했다.

뉴질랜드 라디오뉴스 등에 따르면 한국인 김모(59) 씨 부부는 지난달 30일(현지시간) 뉴질랜드 남섬 왕가누이 강을 차를 몰고 건너다 다리 난간을 들이받고 강으로 추락했다.

뉴질랜드 경찰은 사고가 발생했을 당시에는 강의 수위가 높아 구조에 나서지 못하다가 이틀 뒤엔 1일에야 차체를 건져내고 숨진 두 사람의 신원을 확인했다.

경찰은 서울에서 온 관광객인 김 씨 부부가 사고가 나기 이틀 전부터 뉴질랜드에 머물렀으며, 2일 사고 소식을 듣고 한국에서 온 유족들이 이들의 신원을 공식 확인했다고 전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10월10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해야할까요?
오는 10월 개천절(3일)과 추석(6일), 한글날(9일)이 있는 기간에 10일(금요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시 열흘간의 황금연휴가 가능해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하지만 정부는 아직까지는 이를 검토하지 않고 있다고 선을 그었다. 다음 기사를 읽어보고 황금연휴에 대한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1. 10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해야한다.
2. 10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할 필요없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