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무릎 꿇은 수녀 설득에도… 경찰 총격에 시위대 2명 사망 지난달 28일 미얀마 경찰병력 앞에 무릎 꿇어 애원하는 모습으로 화제가 됐던 안 로사 누 타웅 수녀가 지난 8일 카친주 미치나시에서 무장한 경찰 앞에 무릎을 꿇으며 시민을 향한 유혈진압을 멈춰 달라고 호소하자 경찰 중 두 명이 함께 무릎 꿇고 손바닥을 모아 기도하는 자세를 취한 모습을 현지 미잇키나 뉴스저널이 9일 공개했다. 누 타웅 수녀의 설득에도 경찰이 시위대에 발포를 해 한 명은 수녀 앞에서 머리에 총을 맞아 숨지는 등 2명이 사살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누 타웅 수녀는 AFP 인터뷰에서 “내가 간청하고 있을 때 이런 일이 일어나 정말 슬프다”고 말했다. AFP 연합뉴스 미잇키나 뉴스저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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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무릎 꿇은 수녀 설득에도… 경찰 총격에 시위대 2명 사망
지난달 28일 미얀마 경찰병력 앞에 무릎 꿇어 애원하는 모습으로 화제가 됐던 안 로사 누 타웅 수녀가 지난 8일 카친주 미치나시에서 무장한 경찰 앞에 무릎을 꿇으며 시민을 향한 유혈진압을 멈춰 달라고 호소하자 경찰 중 두 명이 함께 무릎 꿇고 손바닥을 모아 기도하는 자세를 취한 모습을 현지 미잇키나 뉴스저널이 9일 공개했다. 누 타웅 수녀의 설득에도 경찰이 시위대에 발포를 해 한 명은 수녀 앞에서 머리에 총을 맞아 숨지는 등 2명이 사살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누 타웅 수녀는 AFP 인터뷰에서 “내가 간청하고 있을 때 이런 일이 일어나 정말 슬프다”고 말했다. AFP 연합뉴스 미잇키나 뉴스저널 제공
지난달 28일 미얀마 경찰병력 앞에 무릎 꿇어 애원하는 모습으로 화제가 됐던 안 로사 누 타웅 수녀가 지난 8일 카친주 미치나시에서 무장한 경찰 앞에 무릎을 꿇으며 시민을 향한 유혈진압을 멈춰 달라고 호소하자 경찰 중 두 명이 함께 무릎 꿇고 손바닥을 모아 기도하는 자세를 취한 모습을 현지 미잇키나 뉴스저널이 9일 공개했다. 누 타웅 수녀의 설득에도 경찰이 시위대에 발포를 해 한 명은 수녀 앞에서 머리에 총을 맞아 숨지는 등 2명이 사살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누 타웅 수녀는 AFP 인터뷰에서 “내가 간청하고 있을 때 이런 일이 일어나 정말 슬프다”고 말했다.
AFP 연합뉴스 미잇키나 뉴스저널 제공
2021-03-10 1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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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AI 서비스 업체들이 성적인 대화, 성애물 등 ‘19금(禁)’ 콘텐츠를 본격 허용하면서 미성년자 접근 제한, 자살·혐오 방지 등 AI 윤리·규제 논란이 한층 가열되고 있다. 챗GPT 개발사인 오픈AI도 ‘GPT-4o’의 새 버전 출시 계획을 알리며 성인 이용자에게 허용되는 콘텐츠 범위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19금 대화가 가능해지는 챗GPT에 대한 여러분은 생각은 어떤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