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탓… 中경제, 美 추월 7년 늦어져”

“코로나 탓… 中경제, 美 추월 7년 늦어져”

이경주 기자
이경주 기자
입력 2022-12-27 21:58
수정 2022-12-27 23:47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이미지 확대
중국 경제 규모가 미국을 추월하는 시점이 7년 늦어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영국 싱크탱크 경제경영연구소(CEBR)는 26일(현지시간) 공개한 연례 세계경제전망보고서(World Economic League Table 2023)에서 “중국은 코로나19 봉쇄로 경제 타격을 받았고, 서방과의 무역 긴장 고조로 2037년에야 국내총생산(GDP)에서 미국을 넘어설 것”이라고 짚었다. CEBR은 2020년 보고에서 중국의 미국 추월 시점을 2028년으로 잡았다가 지난해 2030년으로 늦춘 바 있다.

지난해 10위였던 한국은 올해와 내년 13위를 기록한 뒤 2027년 이후 9위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됐다. 올해 12위인 브라질도 2037년에는 8위로 올라갈 전망이다. 러시아와 이탈리아는 10위권 밖에 뒀다.





2022-12-28 19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챗GPT의 성(性)적인 대화 허용...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글로벌 AI 서비스 업체들이 성적인 대화, 성애물 등 ‘19금(禁)’ 콘텐츠를 본격 허용하면서 미성년자 접근 제한, 자살·혐오 방지 등 AI 윤리·규제 논란이 한층 가열되고 있다. 챗GPT 개발사인 오픈AI도 ‘GPT-4o’의 새 버전 출시 계획을 알리며 성인 이용자에게 허용되는 콘텐츠 범위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19금 대화가 가능해지는 챗GPT에 대한 여러분은 생각은 어떤가요?
1. 찬성한다.
2. 반대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