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랑드 佛대통령 염문설

올랑드 佛대통령 염문설

입력 2014-01-11 00:00
수정 2014-01-11 03:4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여배우와 밀회” 부인 안해… 보도한 주간지 고소 검토

프랑수아 올랑드 프랑스 대통령
프랑수아 올랑드 프랑스 대통령
프랑수아 올랑드(59) 프랑스 대통령이 프랑스 여배우 줄리 가예트(41)와의 염문설에 휩싸였다. 올랑드 대통령은 스캔들을 보도한 잡지에 대해 고소를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10일 BBC 등에 따르면 타블로이드 주간지 ‘클로저’는 올랑드 대통령이 엘리제궁에서 얼마 떨어지지 않은 아파트에서 정기적으로 가예트와 밤을 함께 보내고 있다는 내용의 기사를 7쪽에 걸쳐 보도했다. 가예트는 50편가량의 영화에 출연한 여배우로, 2012년 대선 당시 올랑드 지지 광고에 출연하기도 했다.

이날 올랑드 대통령은 개인 명의로 발표한 성명에서 “대통령도 다른 모든 시민과 마찬가지로 사생활을 보호받을 권리가 있다”면서 법적 조치를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나 가예트와의 관계에 대해서는 부인하지 않았다.

이민영 기자 min@seoul.co.kr

2014-01-11 10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10월10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해야할까요?
오는 10월 개천절(3일)과 추석(6일), 한글날(9일)이 있는 기간에 10일(금요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시 열흘간의 황금연휴가 가능해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하지만 정부는 아직까지는 이를 검토하지 않고 있다고 선을 그었다. 다음 기사를 읽어보고 황금연휴에 대한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1. 10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해야한다.
2. 10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할 필요없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