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산지 “에콰도르 대사관 곧 떠날 것”

어산지 “에콰도르 대사관 곧 떠날 것”

입력 2014-08-19 00:00
수정 2014-08-19 03:32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인터넷 폭로 사이트 위키리크스의 설립자인 줄리언 어산지(43)가 성범죄 강제 송환을 피해 2년 2개월째 피신 중인 영국 주재 에콰도르 대사관을 곧 떠나겠다고 밝혔다.

줄리언 어산지
줄리언 어산지
어산지는 18일 런던 에콰도르 대사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에콰도르 대사관을 곧 떠날 것”이라고 예고해 2012년 망명 신청으로 시작된 도피 생활을 끝낼 뜻을 공개적으로 표명했다. 어산지는 그러나 에콰도르 대사관을 언제, 어떤 방식으로 나올지에 대해서는 구체적인 언급을 회피했다. 또 이유에 대해서도 “언론이 보도한 (건강상의) 문제 때문은 아니다”라고만 밝혔다.

백민경 기자 white@seoul.co.kr

2014-08-19 11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챗GPT의 성(性)적인 대화 허용...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글로벌 AI 서비스 업체들이 성적인 대화, 성애물 등 ‘19금(禁)’ 콘텐츠를 본격 허용하면서 미성년자 접근 제한, 자살·혐오 방지 등 AI 윤리·규제 논란이 한층 가열되고 있다. 챗GPT 개발사인 오픈AI도 ‘GPT-4o’의 새 버전 출시 계획을 알리며 성인 이용자에게 허용되는 콘텐츠 범위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19금 대화가 가능해지는 챗GPT에 대한 여러분은 생각은 어떤가요?
1. 찬성한다.
2. 반대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