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프스 추락 여객기 부조종사 비행 경력은 630시간”

“알프스 추락 여객기 부조종사 비행 경력은 630시간”

입력 2015-03-26 17:18
수정 2015-03-26 17:18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조종사 1명 조종실 이탈’ 보도 후 비행경력 확인

프랑스 남부 알프스에 추락한 저먼윙스 여객기의 부조종사는 지난 2013년 9월 조종간을 잡기 시작했으며 비행시간 경력은 모두 630시간인 것으로 파악됐다고 AFP 통신이 2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AFP는 저먼윙스 모회사인 루프트한자 대변인을 인용해 이 부조종사는 브레멘 북부 지역에 있는 루프트한자 비행훈련소에서 조종 훈련을 받았다며 이같이 전했다.

이런 사실은 사고 직전 여객기 조종사 한 명(조종사 또는 부조종사)이 조종실 밖으로 나갔다가 조종실로 들어가지 못했다는 미국 뉴욕타임스의 보도가 나온 직후 확인된 것이다.

AFP는 그러나 루프트한자 대변인이 뉴욕타임스 보도에 대해 확인도 부인도 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앞서 저먼윙스는 사고 당일인 24일 조종사 비행경력은 10년으로 비행시간은 모두 6천시간가량이라고 밝힌 바 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챗GPT의 성(性)적인 대화 허용...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글로벌 AI 서비스 업체들이 성적인 대화, 성애물 등 ‘19금(禁)’ 콘텐츠를 본격 허용하면서 미성년자 접근 제한, 자살·혐오 방지 등 AI 윤리·규제 논란이 한층 가열되고 있다. 챗GPT 개발사인 오픈AI도 ‘GPT-4o’의 새 버전 출시 계획을 알리며 성인 이용자에게 허용되는 콘텐츠 범위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19금 대화가 가능해지는 챗GPT에 대한 여러분은 생각은 어떤가요?
1. 찬성한다.
2. 반대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