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참의원선거 어떻게 치르나

일본 참의원선거 어떻게 치르나

입력 2013-07-21 00:00
수정 2013-07-21 12:23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일본 의회의 상원격인 참의원의 전체 의원 정수는 242석으로 이중 선거구(지역구) 의석은 146석, 비례대표는 96석이다.

참의원 임기는 6년으로 보장돼 있지만 3년마다 의원 정수의 절반(121석. 선거구 73석 비례대표 48석)을 교체하는 선거를 치른다.

따라서 21일 선거는 121석의 개선 의석을 놓고 3년만에 치르는 참의원 선거다. 반면 하원격인 중의원 의원의 임기는 4년이나 수시 해산이 가능하다.

일본 참의원 선거는 대개 중의원 의원 임기 중반에 실시되는 경우가 많아 집권 여당을 심판하는 ‘중간선거’의 의미를 갖는다.

참의원 선거구의 경우 47개 도도부현(都道府縣)별로 인구 등을 고려해 의석 수가 책정된다. 소·중·대선거구가 혼합돼 있는 셈이다.

선출 의석수가 가장 많은 선거구는 도쿄도로 5석(5인구), 그다음이 오사카(大阪)부, 가나가와(神奈川)현으로 각각 4석(4인구)이다. 1석만 선출하는 도도부현은 31개현으로 이 1인구가 선거결과에 큰 영향을 미친다.

참의원 비례대표는 11개 블록으로 나누어지는 중의원과는 달리, 전국을 단일 단위로 해 정당명과 후보자명의 득표수 합계로 정당별 의석수가 정해진다. 그런 다음 각 정당에서는 ‘개인 최다 득표’ 순서대로 비례대표 당선자를 결정한다.

이번 선거에서는 12개 정당·정치단체에서 162명의 비례대표 후보를 냈다.

연합뉴스

구미경 서울시의원, 서울시·꽃재교회와 함께 마련한 어르신 여름잔치 ‘브라보시니어’ 현장 함께해

서울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 소속 구미경 의원(국민의힘, 성동2)은 지난 23일 꽃재교회에서 열린 ‘제8회 브라보시니어’ 지역 어르신 초청 행사에 참석해 삼계탕 배식 봉사를 진행하고 따뜻한 인사말을 전했다. 올해로 8회째를 맞이한 ‘브라보시니어’는 서울시가 주최하고 꽃재교회가 주관한 2025년 서울시 종교계 문화예술 공모사업의 하나로, 총 1800만원의 서울시 예산이 투입된 지역 어르신 초청 행사다. 서울시는 종교시설을 거점으로 어르신들에게 영양 있는 식사와 문화공연을 제공하며 공동체 돌봄의 가치를 실현하고자 해당 공모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구 의원을 비롯한 김병민 서울시 정무부시장, 김성복 꽃재교회 담임목사 겸 감독 등 주요 내빈들이 참석했으며 김 부시장은 인사말에서 “서울시 예산이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따뜻한 손길로 실현되는 현장을 보니 매우 뿌듯하다”라며 “앞으로도 서울시는 어르신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복지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현장에서는 뉴왕십리오케스트라의 연주, 꽃재망구합창단의 합창, 구립 꽃초롱어린이집 원아들의 율동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이어졌으며, 성동구와 중구 어르신 500여명이 참석해 흥겨운
thumbnail - 구미경 서울시의원, 서울시·꽃재교회와 함께 마련한 어르신 여름잔치 ‘브라보시니어’ 현장 함께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사법고시'의 부활...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달 한 공식석상에서 로스쿨 제도와 관련해 ”법조인 양성 루트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 과거제가 아니고 음서제가 되는 것 아니냐는 걱정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실질적으로 사법고시 부활에 공감한다는 의견을 낸 것인데요. 2017년도에 폐지된 사법고시의 부활에 대해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1. 부활하는 것이 맞다.
2. 부활돼서는 안된다.
3. 로스쿨 제도에 대한 개편정도가 적당하다.
1 /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