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이노키의원 11월초 또 방북 계획”

“日 이노키의원 11월초 또 방북 계획”

입력 2013-10-26 00:00
수정 2013-10-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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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안토니오 이노키 참의원 의원이 11월 초 북한 방문을 계획중이라고 교도통신이 25일 보도했다.

11월 1일 일본을 출발, 7일 귀국하는 방향으로 검토중이다.

이노키 의원의 이번 방북에는 현재 국회가 회기중이기 때문에 참의원의 허가가 필요한데, 일본 정부가 대북 제재의 일환으로 국민에게 북한 방문 자제를 요청하고 있어 방북 허가가 떨어지지 않을 가능성도 있다고 통신은 전했다.

방북 목적은 스포츠 교류지만 북한의 요인과 접촉할 가능성도 점쳐지고 있다.

일본유신회 소속의 이노키 의원은 지난 7월 25∼29일에도 북한을 방문, 김영남 북한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 장성택 국방위원회 부위원장 등을 만났다.

그는 귀국후 기자회견 등을 통해 일본인 납북자 문제를 해결하려면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과 아베 신조(安倍晋三) 총리 간의 정상회담이 필요하다는 견해를 밝힌 바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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