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만능세포 연구부정 조사위원장도 논문조작 의혹”

“日 만능세포 연구부정 조사위원장도 논문조작 의혹”

입력 2014-04-25 00:00
수정 2014-04-25 10:23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일본 만능세포 논문 조작 의혹을 조사해온 이시이 순스케(石井俊輔) 이화학연구소 조사위원장이 발표한 논문에서도 데이터 조작 의혹이 제기됐다고 언론 매체들이 25일 보도했다.

문제의 논문은 이시이 위원장이 2008년 영국 과학지에 책임저자로 발표한 유방암억제 단백질에 관한 논문으로, 유전자를 조사하는 실험 화상 일부가 조작됐다는 지적이 인터넷 등에서 제기됐다.

그는 산케이(産經)신문 취재에 “부주의한 실수지만 의혹이 제기된 이상 조사위원장을 사퇴하겠다”고 밝혔다.

이시이 씨는 오보카타 하루코(小保方晴子)씨가 네이처에 발표한 ‘STAP 세포’ 논문 부정 의혹을 조사하는 이화학연구소 조사위 위원장을 맡고 있다.

그는 분자유전학이 전문으로 2004년 이화학연구소 연구원의 혈소판 논문 부정사건 때도 조사위원장을 맡았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챗GPT의 성(性)적인 대화 허용...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글로벌 AI 서비스 업체들이 성적인 대화, 성애물 등 ‘19금(禁)’ 콘텐츠를 본격 허용하면서 미성년자 접근 제한, 자살·혐오 방지 등 AI 윤리·규제 논란이 한층 가열되고 있다. 챗GPT 개발사인 오픈AI도 ‘GPT-4o’의 새 버전 출시 계획을 알리며 성인 이용자에게 허용되는 콘텐츠 범위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19금 대화가 가능해지는 챗GPT에 대한 여러분은 생각은 어떤가요?
1. 찬성한다.
2. 반대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