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집트서 야권 시위 취재하던 여기자 총맞아 사망

이집트서 야권 시위 취재하던 여기자 총맞아 사망

입력 2014-03-29 00:00
수정 2014-03-29 04:17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이집트 카이로에서 28일(현지시간) 압델 파타 엘시시(60) 국방장관의 대선 출마에 반대하는 시위를 취재하던 현지 여성 기자 1명이 총에 맞아 숨졌다고 보안당국이 밝혔다.

이집트 민영 신문사 알두스터는 이날 자체 웹사이트를 통해 자사 소속 여기자 마야다 아샤라프가 카이로 북부 지역에서 경찰과 시위대 간 충돌 상황을 취재하던 도중 숨졌다고 밝혔다.

지난해 7월 축출된 이슬람주의자 무함마드 무르시 전 대통령을 지지하는 시위대는 이날 이집트 전역에서 대선 출마를 공식 선언한 엘시시 장관에 반대하는 시위를 벌였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챗GPT의 성(性)적인 대화 허용...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글로벌 AI 서비스 업체들이 성적인 대화, 성애물 등 ‘19금(禁)’ 콘텐츠를 본격 허용하면서 미성년자 접근 제한, 자살·혐오 방지 등 AI 윤리·규제 논란이 한층 가열되고 있다. 챗GPT 개발사인 오픈AI도 ‘GPT-4o’의 새 버전 출시 계획을 알리며 성인 이용자에게 허용되는 콘텐츠 범위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19금 대화가 가능해지는 챗GPT에 대한 여러분은 생각은 어떤가요?
1. 찬성한다.
2. 반대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