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아 수도 인근서 2차례 폭탄테러…최소 9명 사망, 30여명 부상

시리아 수도 인근서 2차례 폭탄테러…최소 9명 사망, 30여명 부상

장은석 기자
입력 2016-06-11 21:41
수정 2016-06-11 21:41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이미지 확대
시리아 수도 다마스쿠스 근교의 사이다  제이나브에서 지역에서 현지시간으로 11일 두 차례 폭탄테러가 일어나 최소 9명이 숨지고 30여 명이 다쳤다. AP=연합뉴스
시리아 수도 다마스쿠스 근교의 사이다 제이나브에서 지역에서 현지시간으로 11일 두 차례 폭탄테러가 일어나 최소 9명이 숨지고 30여 명이 다쳤다. AP=연합뉴스
시리아 수도 다마스쿠스 근교의 사이다 제이나브에서 11일(현지시간) 두 차례 폭탄테러가 일어나 최소 9명이 숨지고 30여 명이 다쳤다고 AP·신화 통신 등이 보도했다.

첫 번째 차량 폭탄테러는 알틴 거리에서 일어났다.

자살 테러로 추정되는 두 번째 폭발은 시아파 구역인 알쟈비야 지역 입구에서 발생했다.

국영 SANA 통신은 두 폭발 모두 시아파 사원 입구에서 일어났다고 보도했다.

시리아인권관측소(SOHR)에 따르면 이 테러로 최소 9명이 숨지고 30명이 다쳤다.

시아파 유명 사원 소재지인 사이다 제이나브 지역에서는 올해 들어서만 수니파 극단주의 무장세력 ‘이슬람국가’(IS)가 배후를 자처한 폭탄테러가 세 차례 일어났다.

시리아에서는 정부군과 반군 간의 내전이 약 6년째 이어지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가수 유승준의 한국비자발급 허용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가수 유승준이 한국 입국비자 발급을 거부한 처분을 취소해 달라며 낸 세 번째 소송에서도 승소했다. 다만 이전처럼 주로스앤젤레스(LA) 총영사관이 법원 판단을 따르지 않고 비자 발급을 거부할 경우 한국 입국은 여전히 어려울 수 있다. 유승준의 한국입국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1. 허용해선 안된다
2. 이젠 허용해도 된다
3. 관심없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