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판 ‘쇼생크 탈출’…화장실 통해 탈옥하려던 죄수의 최후

브라질판 ‘쇼생크 탈출’…화장실 통해 탈옥하려던 죄수의 최후

장은석 기자
입력 2016-01-13 16:49
수정 2016-01-13 16:49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화장실 통해 탈옥하려던 죄수. 출처=유튜브 화면 캡처
화장실 통해 탈옥하려던 죄수. 출처=유튜브 화면 캡처
최근 브라질의 한 교도소에서 화장실을 통해 탈옥을 시도하던 남성 죄수가 하수구 구멍에 끼어 옴짝달싹 못하게 된 장면이 포착돼 화제가 되고 있다.

13일 영국 미러 등 외신들에 따르면 최근 유튜브 사이트에 탈옥을 시도하다 잡힌 한 죄수의 영상이 올라와 있다.

이 영상에는 한 죄수가 하수구 구멍에 몸이 꽉 끼인 모습이 나온다. 이 죄수는 화장실 배수구를 통해 탈옥을 시도했지만 배설물과 흙을 뒤집어 쓰고 ‘도와달라’고 외치고 있다.

두 명의 남성이 이 죄수를 하수구 구멍에서 꺼내려고 했지만 몸을 빼지 못하다가 한참이 지난 후에야 빼냈다. 이 죄수는 다시 감방으로 수감됐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챗GPT의 성(性)적인 대화 허용...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글로벌 AI 서비스 업체들이 성적인 대화, 성애물 등 ‘19금(禁)’ 콘텐츠를 본격 허용하면서 미성년자 접근 제한, 자살·혐오 방지 등 AI 윤리·규제 논란이 한층 가열되고 있다. 챗GPT 개발사인 오픈AI도 ‘GPT-4o’의 새 버전 출시 계획을 알리며 성인 이용자에게 허용되는 콘텐츠 범위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19금 대화가 가능해지는 챗GPT에 대한 여러분은 생각은 어떤가요?
1. 찬성한다.
2. 반대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