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라라랜드’ 속 그 열차…운행 재개한 ‘앤젤스 플라이트(Angels Flight)’

영화 ‘라라랜드’ 속 그 열차…운행 재개한 ‘앤젤스 플라이트(Angels Flight)’

강경민 기자
입력 2017-08-31 15:29
수정 2017-08-31 15:3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영화 ‘라라랜드’에 등장하는 미국 로스앤젤레스 명물 ‘앤젤스 플라이트(Angels Flight)’가 31일(현지시간) 4년 만에 운행을 재개한다.

1901년에 완공돼 116년의 역사를 지닌 앤젤스 플라이트는 LA 다운타운 벙커힐부터 힐스트리트까지 급경사 거리를 달리는 케이블카 형태의 열차다. 90m 정도의 짧은 거리를 운행하는 앤젤스 플라이트는 세계에서 가장 짧은 철도로도 유명하다.

건설 이후 줄곧 관광객들에게 큰 인기를 누렸으나 크고 작은 사고로 운행 중단과 재개를 반복했다. 2001년에는 승객 사망 사고로 안전성 문제가 제기됐으며 2013년에 탈선 사고가 일어나자 운행이 중단됐다.

티켓은 단돈 1달러로, 메트로 패스 이용 시 50센트에 이용할 수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챗GPT의 성(性)적인 대화 허용...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글로벌 AI 서비스 업체들이 성적인 대화, 성애물 등 ‘19금(禁)’ 콘텐츠를 본격 허용하면서 미성년자 접근 제한, 자살·혐오 방지 등 AI 윤리·규제 논란이 한층 가열되고 있다. 챗GPT 개발사인 오픈AI도 ‘GPT-4o’의 새 버전 출시 계획을 알리며 성인 이용자에게 허용되는 콘텐츠 범위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19금 대화가 가능해지는 챗GPT에 대한 여러분은 생각은 어떤가요?
1. 찬성한다.
2. 반대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