튀르키예 남부와 시리아를 강타한 지진으로 인한 사망자 수가 7천800명을 넘어선 가운데 기적적인 구조 사례들이 전해지고 있다.
6일(현지시간) 현지 언론인(@Talhaofficial01)의 트위터에 시리아 알레포 지역에서 무너진 건물 속 신생아를 구해내는 영상이 게재됐다. 이 영상에는 폐허더미로 변한 건물을 헤치던 포크레인 뒤에서 한 남성이 갓 태어난 벌거숭이 아기를 안아 들고 황급히 뛰어나오고 있었다.
시리아 알레포 지역 무너진 건물 속에서 한 남성이 신생아를 구조해 나오고 있다. 트위터 Talhaofficial01 영상
닫기이미지 확대 보기
시리아 알레포 지역 무너진 건물 속에서 한 남성이 신생아를 구조해 나오고 있다. 트위터 Talhaofficial01 영상
이미지 확대
시리아 알레포 지역 무너진 건물 속에서 한 남성이 신생아를 구조해 나오고 있다. 트위터 Talhaofficial01 영상 캡처
닫기이미지 확대 보기
시리아 알레포 지역 무너진 건물 속에서 한 남성이 신생아를 구조해 나오고 있다. 트위터 Talhaofficial01 영상 캡처
이미지 확대
시리아 알레포 지역 무너진 건물 속에서 한 남성이 신생아를 구조해 나오고 있다. 트위터 Talhaofficial01 영상 캡처
닫기이미지 확대 보기
시리아 알레포 지역 무너진 건물 속에서 한 남성이 신생아를 구조해 나오고 있다. 트위터 Talhaofficial01 영상 캡처
발견 당시 신생아의 탯줄은 숨진 어머니와 이어진 상태였고, 구조 직후 인근에 있던 여성 이웃이 탯줄을 끊었다.
이미지 확대
7일(현지시간) 시리아 알레포의 어린이병원에서 건물 잔해 속에서 극적으로 구조된 신생아가 치료를 받고 있다. AP 연합뉴스
닫기이미지 확대 보기
7일(현지시간) 시리아 알레포의 어린이병원에서 건물 잔해 속에서 극적으로 구조된 신생아가 치료를 받고 있다. AP 연합뉴스
이미지 확대
7일(현지시간) 시리아 알레포의 어린이병원에서 건물 잔해 속에서 극적으로 구조된 신생아가 치료를 받고 있다. AP 연합뉴스
닫기이미지 확대 보기
7일(현지시간) 시리아 알레포의 어린이병원에서 건물 잔해 속에서 극적으로 구조된 신생아가 치료를 받고 있다. AP 연합뉴스
알레포주(州) 어린이병원에서 근무하는 의사 하니 마루프는 7일(현지시간) AP 통신에 “진데리스에서 구조된 신생 여아의 건강 상태는 양호한 편”이라고 밝혔다.
마루프는 병원에 도착했을 때 이 신생아의 등에 타박상이 있었고, 체온은 35도까지 떨어진 상태였다고 설명했다. 의료진은 인큐베이터에서 치료를 받은 신생아는 빠르게 건강을 회복하고 있다고 전했다.
신생아 구조 영상을 트위터에 올렸던 현지 언론인은 영상을 올리며 “아이의 어머니는 잔해 아래에서 출산한 직후 숨졌다”며 “신이 시리아와 튀르키예의 민중에게 인내와 자비를 베풀기를 바란다”고 적었다.
오장환 기자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우리 국민의 평균 수면 시간이 관련 통계 작성 이후 처음으로 줄었다. 잠을 이루지 못하는 사람의 비율도 크게 늘었다. 반면 유튜브와 넷플릭스 등의 이용자가 늘면서 미디어 이용 시간은 급증했다. 결국 SNS와 OTT를 때문에 평균수면시간도 줄었다는 분석이다. 당신은 하루에 SNS와 OTT에 얼마나 시간을 소비하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