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깔깔깔]

[깔깔깔]

입력 2010-11-09 00:00
수정 2010-11-09 0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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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신자의 생각

주일예배 시간. 목사님이 창세기 3장 ‘인류의 타락’에 대해 설교했다.

“그리하여 이브가 아담과 함께 하나님의 계명을 어기고 에덴동산 중앙에 있는 금단의 열매를 따먹음으로써, 인류는 낙원에서 추방된 것입니다.”

그러자 아내의 손에 이끌려 처음 교회에 나온 한 남자가 혼자 중얼거렸다.

“멍청한 것들! 기다렸다가 가을이 됐을 때, 떨어진 걸 주워 먹었으면 그렇게 되지 않았을 거 아냐?”

●철수의 성적표

철수는 학교에서 공부 못하기로 알아주는 학생이었다. 성적표에 적힌 성적은 모두 빵점 수준이었다. 2학기 중간고사를 친 철수가 성적표를 들고 엄마에게로 갔다. 그런데 컴퓨터 점수가 80점이나 됐다. 철수 엄마는 너무 놀라고 기쁜 나머지 컴퓨터 담당 선생님께 전화를 했다.

“저, 철수가 다른 거는 다 빵점을 받았는데 컴퓨터를 80점을 받아왔어요. 우리 철수 컴퓨터를 시켜보는 건 어떨까요?”

선생님의 한마디는 ‘대박’이었다.

“기본점수 입니다.”
2010-11-09 2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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