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향악 봄’ 들리나요

‘교향악 봄’ 들리나요

입력 2011-03-31 00:00
수정 2011-03-31 0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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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의전당서 1일부터 18개 오케스트라 향연

예술의전당 교향악축제가 다음 달 1일 정명훈이 지휘하는 서울시립교향악단의 개막 연주와 함께 막이 오른다. 1989년 예술의전당 음악당 개관 1주년 기념으로 첫발을 내디딘 이후 올해로 23번째. 20일(10, 12일 제외)까지 전국 18개 오케스트라가 참여한다.

올해는 ‘피아노의 향연’이라 할 만큼 내로라하는 피아니스트들이 포진한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이경숙 연세대 명예교수, 장형준 서울대 교수, 강충모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 등이 무대에 오른다. 지난해 스위스 제네바 국제콩쿠르에서 청중상·특별상·2위상을 받은 이효주와 2004년 포르투갈 포르투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 한국인으로는 처음 우승한 김태형도 가세한다. 2006년부터 미국 필라델피아오케스트라 수석 비올리스트로 활약 중인 장중진과 덴마크 국립교향악단에서 각각 악장과 수석을 맡고 있는 홍수진(바이올린)-홍수경(첼로) 자매 등 해외파도 눈에 띈다. 자세한 일정은 홈페이지(www.sac.or.kr) 참조. 1만~3만원. 패키지 구매시 최대 40% 할인. (02)580-1300.

임일영기자

김용일 서울시의원, 서대문구 다목적체육시설 개관식 참석

서울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에서 의정활동하고 있는 김용일 의원(서대문구 제4선거구, 국민의힘)은 지난 12일 명지대학교 MCC관에서 열린 ‘서대문구 다목적체육시설 개관식’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축하공연에 이어 이미정 문화체육과장의 다목적체육시설 조성 공사 추진경과 보고가 있었다. 해당 시설은 명지대학교 MCC관 1층 유휴공간 918㎡를 서대문구 주민을 위해 무상으로 받아 조성된 공간이다. 이 사업은 관내 체육시설 부족과 지역의 오랜 체육 수요를 실질적이고 효율적으로 해소하고자 하는 고민에서 출발했다. 주요 경과를 살펴보면 2024년 10월 서대문구와 명지대학교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고, 2024년 12월 시설 조성을 위한 재원 15억원을 구비로 편성하며 공식 착수했다. 이후 2025년 3월 설계 완료 후, 7월에 착공해 5개월간의 리모델링 공사를 거쳤다. 최종적으로 연면적 918㎡에 다목적체육관 1개소와 스크린파크골프장 1개소를 조성했으며, 탈의실 등 편의시설도 함께 설치해 이용 편의성을 높였다. 조성된 시설은 주민들의 다양한 생활체육 수요를 충족시키도록 구성되었다. 다목적체육관에서는 농구, 배드민턴, 탁구, 피클볼 등 다양한 종목을 즐길
thumbnail - 김용일 서울시의원, 서대문구 다목적체육시설 개관식 참석

argus@seoul.co.kr

2011-03-31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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