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 먼저 보는 ‘초류향’

한국에서 먼저 보는 ‘초류향’

입력 2012-06-14 00:00
수정 2012-06-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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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드라마 전문채널 CHING은 38부작 무협 드라마 ‘초류향’을 14일 오전 10시 40분 처음 방송한다. 국내 최초인 것은 물론 중국보다 먼저 선보인다.

‘초류향’은 탄지신공과 출중한 외모로 명성을 날리는 풍류 과객 초류향과 밥 없이는 살아도 술 없이는 살지 못하는 의리파 친구 호철화의 복잡 다난한 강호 주유기를 다룬 작품이다. 김용(金庸), 양우생(梁羽生)과 더불어 중국 무협 3대 작가로 꼽히는 고룡(古龍)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다. 하지만 ‘절대쌍교’ ‘변성고검’ ‘육소봉’ ‘천애명월도’ 등 비장미를 풍기는 고룡의 다른 소설 속 주인공과 달리 ‘초류향’의 주인공은 전형적인 풍류남으로 묘사된다. 특히 ‘초류향’은 추리소설 형식을 띠고 있어 기존 무협 드라마보다 몰입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2012-06-14 2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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