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새로운 노동조합 출범한다

MBC 새로운 노동조합 출범한다

입력 2013-02-14 00:00
수정 2013-02-14 16:25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MBC에 새 노동조합이 꾸려진다.

MBC 사측 관계자는 14일 “새 노동조합이 지난 5일 김세의 기자를 대표로 한 복수노조 설립신고서를 노동부에 제출했고, 오늘 신고증을 발급 받았다”고 전했다. 신고증은 이날 사측 법무노무팀에도 전달됐다.

새 노동조합의 향후 활동 계획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김세의 기자는 “우리는 MBC 전체 구성원을 아우르는 노조”라며 “사측이나 기존 노조와 대립 관계를 만들려는 의도는 아니며, 전체 회사를 위한 길을 모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MBC에는 현재 두 개의 노조가 있다.

전국언론노조 MBC본부는 MBC 최대 노조로 작년 파업을 주도했다. 수년 전 부장급 이상 선임자를 중심으로 설립된 공정방송노조는 현재 활동이 미미한 상황이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챗GPT의 성(性)적인 대화 허용...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글로벌 AI 서비스 업체들이 성적인 대화, 성애물 등 ‘19금(禁)’ 콘텐츠를 본격 허용하면서 미성년자 접근 제한, 자살·혐오 방지 등 AI 윤리·규제 논란이 한층 가열되고 있다. 챗GPT 개발사인 오픈AI도 ‘GPT-4o’의 새 버전 출시 계획을 알리며 성인 이용자에게 허용되는 콘텐츠 범위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19금 대화가 가능해지는 챗GPT에 대한 여러분은 생각은 어떤가요?
1. 찬성한다.
2. 반대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