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와 클래식의 만남...피아니스트 김하얀 ‘예술 가곡의 밤’

시와 클래식의 만남...피아니스트 김하얀 ‘예술 가곡의 밤’

입력 2013-04-22 00:00
수정 2013-04-22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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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니스트 김하얀. 영음예술기획 제공
피아니스트 김하얀. 영음예술기획 제공
아름다운 시와 우아한 클래식의 만남을 감상할 기회가 마련됐다.

실력파 피아니스트 김하얀이 연주회 ‘예술 가곡의 밤’(Lieder Abend)을 연다. 새달 2일 오후 7시 30분 서울 여의도 영산아트홀에서다. 성악가 베이스 바리톤 조규희·소프라노 김현심·테너 이인학이 함께 한다.

이번 연주회는 제임스 조이스, 한스 안데르센, 테오도르 슈트롬, 클라우스 그로츠, 헤르만 알머스 등 유명 작가들의 시에 요하네스 브람스, 로베르트 슈만, 새뮤얼 바버, 휴고 볼프, 리하르트 슈트라우스 등 유명 음악가들이 가락을 붙인 아름다운 예술 가곡들로 꾸며진다. 김하얀은 시에 녹아 있는 아름다운 서정성을 음악으로 자연스럽게 승화시킬 예정이다.

김하얀은 오스트리아 유학파로 빈국립음악대학 다비드 루츠 교수에게 성악 반주를, 볼프강 왓징어 교수에게 피아노를 사사한 실력파 피아니스트다. 빈 어코드 합창단, UN 합창단과 URANIA 합창단 등에서 전문 반주자로 활동하다가 지난해 6월부터 국내에서 연주를 하고 있다. 문의 (02)581-5404.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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