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서울 은평구 진관동 은평역사한옥박물관에서 개막한 ‘진관사·강릉 선교장의 독립운동 태극기’ 전시회를 찾은 관람객들이 강릉 선교장 태극기를 들여다보고 있다. 강릉 선교장 내 동진학교에 내걸린 것으로 추정되는 이 태극기는 이날 문화재로 등록 예고됐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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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서울 은평구 진관동 은평역사한옥박물관에서 개막한 ‘진관사·강릉 선교장의 독립운동 태극기’ 전시회를 찾은 관람객들이 강릉 선교장 태극기를 들여다보고 있다. 강릉 선교장 내 동진학교에 내걸린 것으로 추정되는 이 태극기는 이날 문화재로 등록 예고됐다. 연합뉴스
문화재청은 25일 ‘강릉 선교장 소장 태극기’를 문화재 등록 예고했다. 문화재청 관계자는 “현존 형태와 역사적 유래, 4괘와 태극문양의 위치, 제작 방식, 게양 방식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할 때 역사성과 희귀성이 매우 높다”고 설명했다. 강원도 강릉 선교장 태극기는 1900년 전후 제작돼 1908년 선교장 내 설립된 근대식 학교 동진학교에 보급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일제 탄압으로 폐교 뒤 광복 때까지 땅속에 묻혀 있다 광복 후 하나는 임시정부에 기증됐고 하나는 선교장에서 보관해 오다 지난해 발견됐다.
2015-02-26 2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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