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지, ‘아동문학의 노벨상’ 안데르센상 한국 작가 첫 최종 후보

이수지, ‘아동문학의 노벨상’ 안데르센상 한국 작가 첫 최종 후보

정서린 기자
정서린 기자
입력 2016-02-02 22:46
수정 2016-02-03 0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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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지 작가
이수지 작가
‘파도야 놀자’, ‘그림자놀이’의 그림책 작가 이수지가 올해 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상 일러스트레이터 최종 후보에 올랐다고 비룡소 출판사가 2일 밝혔다. 최종 후보에 한국 작가가 이름을 올린 것은 처음이다. 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상은 국제아동청소년도서협의회(IBBY)가 2년마다 수여하는 상으로, 아동문학의 노벨상으로 불린다. 모리스 센닥, 앤서니 브라운 등 세계적인 그림책 작가들이 이 상을 받았다. 수상자는 오는 4월 4일 이탈리아 볼로냐 아동도서전에서 발표된다.

정서린 기자 rin@seoul.co.kr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 독일 콘라드 아데나워 재단 본부 부총재 접견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은 15일 게르하르트 발러스 독일 콘라드 아데나워 재단 본부 부총재를 접견하고, 의회-재단 간 협력 강화와 한·독 양국 간 지방정부 교류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최 의장과 발러스 부총재의 만남은 이번이 두 번째로, 지난 2024년 9월, 서울시의회 대표단이 독일 베를린을 방문했을 때 재단 본부에서 처음 면담한 바 있다. 당시 대표단은 같은 해 7월 재단 초청 사업을 통해 서울시의회를 찾았던 독일 연방의회 의원단과 국회에서 재회하며 교류를 이어갔다. 최 의장은 최근 몇 년간 꾸준히 지속되어 온 의회-재단 간 협력 사례를 언급하며 “재단의 교류사업은 단순한 인적교류를 넘어 양국의 주요정책을 공유하고 미래 비전을 함께 모색하는 중요한 플랫폼 역할을 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에 대해 발러스 부총재 역시 “재단이 동북아시아 지역 전반에 관심이 많지만, 그중에서도 한국을 가장 중요한 파트너로 인식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서울시의회와 긴밀한 협력을 지속해 나가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번 면담에는 지난 8월 부임한 헨릭 브라운 재단 한국사무소 대표도 함께했다. 브라운 대표는 지난달 의회를 방문해 저출산 문제 등 양국의 공통 현안에 대해 최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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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2-03 2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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