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미로콰이 출신 스튜어트 젠더, 바버렛츠 2집 작업

자미로콰이 출신 스튜어트 젠더, 바버렛츠 2집 작업

입력 2016-05-30 14:49
수정 2016-05-30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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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한국 방문…“바버렛츠에 매료돼 한국 시장에 관심”

영국 밴드 자미로콰이의 베이시스트 출신이자 에이미와인하우스, 마크 론슨 등의 팝스타들과 작업한 프로듀서 스튜어트 젠더가 여성 3중창 그룹 바버렛츠의 2집에 참여한다.

소속사 에그플랜트는 “스튜어트 젠더가 지난 21일(현지시간) 영국 브라이튼에서 열린 뮤직 페스티벌 ‘더 그레이트 이스케이프 2016’의 K팝 쇼케이스에서 바버렛츠의 무대에 매료돼 6월 한국을 찾아 2집 작업을 함께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젠더는 바버렛츠의 공연을 본 뒤 만남을 제안했으며 이후 자신의 SNS(사회관계망서비스)에 “새로운 친구 바버렛츠와 놀라운 시간을 보냈다. 한국에 가서 작업할 놀라운 음악에 기대가 크다”고 이들을 소개했다.

그는 또 에그플랜트를 통해 “바버렛츠의 에너지와 음악에 매료돼 한국 음악 시장에 큰 관심을 갖게 됐다”며 “바버렛츠와 함께 음악 작업을 하기 위해 한국행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에그플랜트는 7월 중순 발매될 바버렛츠의 2집에 세계 최정상급 프로듀서인 젠더가 참여해 어떤 음악을 만들어낼지 기대된다고 전했다.

젠더는 애시드 재즈 팝의 최정상 밴드인 자미로콰이의 전성기를 이끈 베이시스트로 피플지가 선정한 ‘2016년 세계 최다수익 뮤지션 1위’에 올랐다.

그가 바버렛츠를 발견한 ‘더 그레이트 이스케이프’는 매년 영국에서 열리는 뮤직 페스티벌로 아델도 이 페스티벌을 통해 세계 음악 팬들에게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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