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프루프’ 벌써 275만장 팔렸다…“올해 발매 앨범 중 최다”

BTS ‘프루프’ 벌써 275만장 팔렸다…“올해 발매 앨범 중 최다”

김정화 기자
입력 2022-06-17 18:23
수정 2022-06-17 18:23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이미지 확대
방탄소년단(BTS)
방탄소년단(BTS)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새 앨범 ‘프루프’가 발매 이후 일주일간 275만 장이 넘게 팔린 것으로 집계됐다.

17일 소속사 빅히트뮤직에 따르면 지난 10일 발매된 ‘프루프’ 앨범은 전날까지 한터차트 기준 총 275만 2496장 팔렸다. 소속사는 “올해 발매된 앨범 중 가장 많은 판매량이자 방탄소년단의 역대 초동(첫 주 판매량) 기록 2위”라고 설명했다. ‘프루프‘는 데뷔 이후 방탄소년단의 9년간 활동 역사를 담은 앤솔러지(선집) 앨범이다.

이로써 방탄소년단은 국내 음반 역대 첫 주 판매량 1∼4위를 모두 차지했다. 1위는 정규 4집 ‘맵 오브 더 솔: 7’로 약 337만 장을 기록했고, 2위가 이번 앨범 ‘프루프’다. 3위는 베스트 앨범 ‘비’(227만 장), 4위 ‘맵 오브 더 소울: 페르소나’(213만 장)였다.

특히 이번 앨범은 지난 10일 발매 당일에만 215만 이상 팔려 ‘더블 밀리언셀러’(200만 장 이상 판매) 기록을 세웠다. 발매 하루 만에 ‘더블 밀리언셀러’를 달성한 것은 방탄소년단이 처음이다.

해외 반응 역시 뜨겁다. ‘프루프‘는 일본 오리콘이 지난 14일 발표한 ‘데일리 앨범 랭킹’(6월 13일 자)에서 46만 4000장의 판매량으로 차트 1위를 차지했으며 ‘주간 디지털 앨범 랭킹’(6월 20일 자) 정상에도 올랐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챗GPT의 성(性)적인 대화 허용...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글로벌 AI 서비스 업체들이 성적인 대화, 성애물 등 ‘19금(禁)’ 콘텐츠를 본격 허용하면서 미성년자 접근 제한, 자살·혐오 방지 등 AI 윤리·규제 논란이 한층 가열되고 있다. 챗GPT 개발사인 오픈AI도 ‘GPT-4o’의 새 버전 출시 계획을 알리며 성인 이용자에게 허용되는 콘텐츠 범위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19금 대화가 가능해지는 챗GPT에 대한 여러분은 생각은 어떤가요?
1. 찬성한다.
2. 반대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