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용, 촬영 중 쓰러져… 심폐소생술 받으며 중환자실 이송

김수용, 촬영 중 쓰러져… 심폐소생술 받으며 중환자실 이송

이정수 기자
이정수 기자
입력 2025-11-16 13:26
수정 2025-11-16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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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속사 “의식 되찾아 안정 취하고 있는 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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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용. 미디어랩시소 제공
김수용. 미디어랩시소 제공


코미디언 김수용(59)이 촬영 중 의식을 잃고 쓰러져 병원으로 이송, 중환자실에서 회복 중이다.

김수용의 소속사 미디어랩시소는 16일 “김수용씨가 검사·치료를 받고 의식을 되찾았다. 안정을 취하고 있는 상태”라며 “빠른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수용은 지난 13일 오후 경기 가평군에서 유튜브 콘텐츠를 찍던 중 쓰러진 것으로 전해졌다.

현장 관계자들에 따르면 동료들과 스태프들이 응급조치하며 소방에 신고했다.

현장에 도착한 구급대가 심폐소생술 등을 한 뒤 경기 구리시 한양대구리병원 응급실로 이송했다.

이송 당시 위중한 상태였으나, 다행히 호흡과 의식을 회복해 중환자실로 옮겼다. 이후 정밀 검사 등 필요한 치료를 받을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수용은 1991년 KBS 1회 대학개그제에서 장려상을 받으며 데뷔했다. 자신만의 독특한 개그 감각을 드러내며 세대를 넘나들며 인기를 모은 김수용은 최근엔 KBS 공채 개그맨 7기 동기인 김용만, 지석진과 함께 진행하는 유튜브 채널 ‘조동아리’ 등에서 활약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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