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미스코리아 입상자, 미스유니버스 못 나간다

2016 미스코리아 입상자, 미스유니버스 못 나간다

입력 2016-07-10 13:59
수정 2016-07-10 13:59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지난 8일 선발된 2016 미스코리아 입상자들이 국제 대회에 참가하지 못하게 됐다.

김진솔 제60회 미스코리아 진
김진솔 제60회 미스코리아 진
미스유니버스 한국 권리사인 ㈜PJP는 10일 “미국의 미스유니버스 선발대회 조직위원회가 미스코리아 주최사의 미스유니버스 세계대회 참가권을 회수해 미스코리아는 미스유니버스에 참가할 수 없게 됐다”고 밝혔다.

과거 미스코리아 진 수상자는 미스유니버스 대회에, 선 수상자는 미스월드 대회에 출전하는 자격이 주어졌으나 지난 2011년 미스월드 참가 자격이 회수된 데 이어 미스유니버스 참가 자격까지 회수됐다.

두 국제 대회의 국내 라이선스를 가진 박정아 ㈜PJP 대표는 “미스유니버스가 지난 2월 미스코리아 개최사에 이를 통보한 것으로 안다”며 “미스코리아 측과 두 국제대회 조직위의 소통에 문제가 있었고 라이선스 관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는 등 여러 이유가 복합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설명했다.

각각 미스유니버스와 미스월드의 라이선스를 가진 ㈜PJP와 ㈜월드케이뷰티는 오는 10월 미스유니버스 코리아와 미스월드 코리아 선발대회를 동시에 열어 두 국제 대회 참가자를 선발한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사법고시'의 부활...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달 한 공식석상에서 로스쿨 제도와 관련해 ”법조인 양성 루트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 과거제가 아니고 음서제가 되는 것 아니냐는 걱정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실질적으로 사법고시 부활에 공감한다는 의견을 낸 것인데요. 2017년도에 폐지된 사법고시의 부활에 대해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1. 부활하는 것이 맞다.
2. 부활돼서는 안된다.
3. 로스쿨 제도에 대한 개편정도가 적당하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