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근, 2년 전 노래로 차트 1위…‘역주행’ 화제

한동근, 2년 전 노래로 차트 1위…‘역주행’ 화제

입력 2016-08-26 15:57
수정 2016-08-26 15:57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가수 한동근이 2년 전 발표한 노래로 국내 음원차트 1위를 차지해 화제다.

한동근이 지난 2014년 9월 발표한 ‘이 소설의 끝을 다시 써보려 해’가 별안간 음원차트 1위를 달리고 있는 것. 이 노래는 26일 음원 사이트 멜론과 네이버뮤직 차트 1위에 랭크돼있다.

발표된 지 2년이 지난 노래가 ‘역주행’으로 정상을 차지하는 것은 지극히 이례적인 일이다.

MBC TV ‘스타오디션-위대한 탄생3’ 우승자로 이름을 알린 한동근은 그동안 꾸준히 앨범을 발표했지만 큰 호응을 얻지는 못했다. ‘이 소설의 끝을 다시 써보려 해’는 해피엔딩으로 끝나지 못한 사랑에 대한 안타까움을 담은 감성 발라드곡이다.

하지만 한동근은 최근 MBC TV ‘복면가왕’, ‘듀엣 가요제’, ‘황금어장-라디오 스타’ 등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하며 주가를 올리고 있다. 예능프로그램 출연과 함께 과거 발표한 노래도 인기몰이 중이다.

한동근은 26일 페이스북을 통해 음원 사이트 1위에 오른 소감과 감사 메시지를 전했다.

한동근은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아직 부족한 저에게 많은 사랑을 보내주셔서 감사하다”라며 “여러분께 더 좋은 모습과 음악을 보여드리기 위해 힘껏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챗GPT의 성(性)적인 대화 허용...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글로벌 AI 서비스 업체들이 성적인 대화, 성애물 등 ‘19금(禁)’ 콘텐츠를 본격 허용하면서 미성년자 접근 제한, 자살·혐오 방지 등 AI 윤리·규제 논란이 한층 가열되고 있다. 챗GPT 개발사인 오픈AI도 ‘GPT-4o’의 새 버전 출시 계획을 알리며 성인 이용자에게 허용되는 콘텐츠 범위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19금 대화가 가능해지는 챗GPT에 대한 여러분은 생각은 어떤가요?
1. 찬성한다.
2. 반대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