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에 딱… 덕수궁·창덕궁 문화행사

가을에 딱… 덕수궁·창덕궁 문화행사

김기중 기자
김기중 기자
입력 2019-11-05 23:28
수정 2019-11-06 02:25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깊어 가는 가을을 맞아 덕수궁과 창덕궁에서 문화행사를 마련했다.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 덕수궁관리소는 오는 8일 낮 12시 15분부터 덕수궁 돌담길에서 음악회를 연다고 5일 밝혔다. 음악회는 전 구간을 막힘없이 걸을 수 있게 된 덕수궁 돌담길을 알리고자 마련했다. 덕수궁관리소는 영국대사관저로 막힌 덕수궁 돌담길 70m 구간을 지난해 12월 궁 안쪽으로 보행로를 내 둘레길 형태로 연결했다. 마술사 송승호, 재즈 연주단 ‘판도라’가 무대에 올라 마술과 음악을 선사한다. 덕수궁을 찾은 관람객이라면 무료로 감상할 수 있다.

창덕궁관리소는 창덕궁 으뜸 전각인 인정전 내부를 직접 들어가 감상할 수 있는 특별관람을 6일부터 오는 30일까지 매주 수·토요일 1일 4회씩 운영한다. 밖에서만 들여다볼 수 있었던 인정전 내부 공간을 전문 해설사 설명을 들으며 가까이에서 감상할 기회다. 1회당 입장 인원은 30명으로 한정하며, 당일 현장에서 선착순 신청하면 된다. 인정전 특별관람은 무료지만 창덕궁 입장은 유료다.

김기중 기자 gjkim@seoul.co.kr



2019-11-06 31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10월10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해야할까요?
오는 10월 개천절(3일)과 추석(6일), 한글날(9일)이 있는 기간에 10일(금요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시 열흘간의 황금연휴가 가능해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하지만 정부는 아직까지는 이를 검토하지 않고 있다고 선을 그었다. 다음 기사를 읽어보고 황금연휴에 대한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1. 10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해야한다.
2. 10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할 필요없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