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이트의 라스트 세션’ 21일 개봉
정신분석학자와 영문학자 ‘신’ 논쟁할리우드식 영화로 세련되게 담아
치열하게 싸우던 중 전쟁 다가오자
“죽음 앞 모두가 겁쟁이” 결국 공감
영화 ‘프로이트의 라스트 세션’
트리플픽쳐스 제공
영화 ‘프로이트의 라스트 세션’ 속 지크문트 프로이트를 연기한 배우 앤서니 홉킨스.
트리플픽쳐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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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프로이트의 라스트 세션’ 속 C S 루이스를 연기한 배우 매슈 구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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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이스는 여기에 맞선다. “성은 신이 인간에게 주신 많은 행복 가운데 하나일 뿐”이라고 선을 긋는다. 성욕의 만족은 짧게 지속되는 것으로 진정한 행복은 그것을 넘어선다고 강조한다.
지크문트 프로이트
클라이브 스테이플스(C S) 루이스
극작가 마크 세인트 저메인 원작으로 국내에서는 배우 신구, 남명렬 등이 분했던 연극으로 더 익숙하다. 영화 ‘양들의 침묵’에서 희대의 사이코패스를 연기하며 아카데미 남우주연상을 받았던 ‘할리우드의 전설’ 앤서니 홉킨스가 프로이트를 연기한다. 영화인데도 왜인지 두툼하고 어려운 책을 독파했을 때의 쾌감을 준다.
2024-08-13 2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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