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리스트이자 지휘자인 장한나(34)가 노르웨이 트론헤임 심포니 오케스트라(TSO)의 상임지휘자 겸 예술감독으로 임명됐다. 장한나는 2017~2018 시즌부터 취임할 예정이라고 소속사 해리슨 패럿이 3일(현지시간) 홈페이지에 밝혔다. 첼리스트로 세계 무대에서 인정받아 온 장한나는 고(故) 로린 마젤에게 지휘를 배우면서 2007년 지휘자로 공식 데뷔했다. 2013년 9월부터는 카타르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예술감독으로 선임되면서 처음으로 프로 오케스트라의 상임 지휘자를 맡았다. 하지만 취임한 지 1년 만에 돌연 사임을 발표했다. 이후 최근까지 여러 오케스트라의 객원 지휘자로 활동해 왔다.
정서린 기자 rin@seoul.co.kr
2016-03-05 2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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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AI 서비스 업체들이 성적인 대화, 성애물 등 ‘19금(禁)’ 콘텐츠를 본격 허용하면서 미성년자 접근 제한, 자살·혐오 방지 등 AI 윤리·규제 논란이 한층 가열되고 있다. 챗GPT 개발사인 오픈AI도 ‘GPT-4o’의 새 버전 출시 계획을 알리며 성인 이용자에게 허용되는 콘텐츠 범위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19금 대화가 가능해지는 챗GPT에 대한 여러분은 생각은 어떤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