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콘서트홀 여름 음악축제 ‘클래식 레볼루션’ 8월 첫선

롯데콘서트홀 여름 음악축제 ‘클래식 레볼루션’ 8월 첫선

박성국 기자
박성국 기자
입력 2020-04-27 15:37
수정 2020-04-27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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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8월 풍성한 클래식의 향연

올해 여름부터 교향곡과 협주곡, 실내악 등 다양한 클래식 장르 음악을 선보이는 대규모 음악 축제가 해마다 서울 잠실 롯데콘서트홀에서 열린다.
롯데콘서트홀, 여름 클래식 축제 ‘클래식 레볼루션’ 개최. 롯데문화재단 제공
롯데콘서트홀, 여름 클래식 축제 ‘클래식 레볼루션’ 개최. 롯데문화재단 제공
롯데문화재단은 27일 “롯데콘서트홀 개관 4주년을 맞아 ‘클래식 레볼루션’을 타이틀로 열흘 남짓 동안 펼쳐지는 음악 축제를 올해부터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다.

올해 축제는 오는 8월 17일부터 30일까지 ‘베토벤’을 주제로 첫선을 보인다. 서울시립교향악단, KBS교향악단 등 8개 교향악단을 비롯해 에스메콰르텟, 룩스트리오 등 5개 실내악단과 첼리스트 양성원, 피아니스트 임동혁, 바이올리니스트 임지영 등이 참가한다. 각 연주회는 오전 11시, 오후 3시, 저녁 8시 등 다양한 시간대에 열린다.

개막 첫날은 최수열이 지휘하는 부산시립교향악단과 피아니스트 김태형이 꾸민다. 베토벤 교향곡 1번과 피아노협주곡 5번 ‘황제’를 연주한다.
개막 첫날 베토벤 교향곡 1번을 연주할 부산시립교향악단. 롯데문화재단 제공
개막 첫날 베토벤 교향곡 1번을 연주할 부산시립교향악단. 롯데문화재단 제공
18일에는 베토벤 첼로 소나타의 진수를 만날 수 있다. 첼리스트 양성원과 피아니스트 엔리코 파체가 첼로 소나타 1~5번을 들고 무대에 오른다. 19일에는 KBS교향악단이 교향곡 3번을 연주하고, 바이올리니스트 임지영이 ‘바이올린협주곡’을 협연한다. 피아니스트 임현정은 베토벤 소나타 8번 ‘비창’, 23번 ‘열정’, 32번 C단조를 연주한다.

23일은 공연은 베토벤 실내악만으로 꾸며진다. 에스메콰르텟과 룩스트리오가 ‘현악 사중주 1번’, ‘피아노 삼중주 1번’, ‘피아노 삼중주 5번 유령’ 등을 선보인다.

축제 마지막 날인 30일에는 서울시향이 ‘코리올란 서곡’을 시작으로 ‘삼중 협주곡’, ‘합창환상곡 C단조’ 등을 연주한다. 첼리스트 문태국과 바이올리니스트 임지영이 협연하며, 서울모테트합창단이 합창 무대를 꾸민다.
축제의 대미를 장식할 서울시립교향악단. 롯데문화재단 제공
축제의 대미를 장식할 서울시립교향악단. 롯데문화재단 제공
롯데문화재단 관계자는 “클래식 레볼루션을 통해 매년 특정 작곡가가 생전에 남긴 위대한 걸작들을 조명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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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국 기자 psk@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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