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만에 200번째 동화책

10년만에 200번째 동화책

입력 2012-12-29 00:00
수정 2012-12-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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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슴으로 크는 아이 】 고정욱 지음 자유로운상상 펴냄

고정욱(52) 작가가 200번째 동화책 ‘가슴으로 크는 아이’(자유로운상상 펴냄)를 펴냈다. 소설가로 등단해 동화를 쓰기 시작한 지 10여년 만이다. 작가는 돌 무렵 앓은 소아마비로 장애인이 됐지만 성균관대 국문과에서 박사 학위를 받고 20년 넘도록 대학에서 강연해 왔다.

지체장애아와 친구의 우정을 그린 ‘가방 들어주는 아이’는 100만권, 뇌성마비 장애아가 주인공인 데뷔작 ‘아주 특별한 우리 형’은 70만권, 시각장애아와 안내견의 이야기를 다룬 ‘안내견 탄실이’는 30만권이 각각 팔렸다. 지금까지 그의 이름 석 자를 달고 팔린 동화책만 모두 305만권에 이른다.

신간도 14편의 짧은 동화를 통해 장애인에 대한 편견에 맞섰다.

오상도 기자 sdoh@seoul.co.kr



2012-12-29 1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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