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이 가는 길에 언제나 길이 나타나기를/바람은 언제나 당신의 등 뒤에서 불고/당신의 얼굴에는 따스한 햇빛이 비치기를.’ 아일랜드 켈트족의 기도문 가운데 한 구절이다. 이는 모든 부모가 자식을 위해 되뇌는 기도이기도 할 것이다. 입대한 아들을 둔 아버지가 이런 간절함을 품고 격랑의 세상을 통과해 나갈 지혜를 100통의 편지글로 건넨다.
정서린 기자 rin@seoul.co.kr
2018-03-24 1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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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AI 서비스 업체들이 성적인 대화, 성애물 등 ‘19금(禁)’ 콘텐츠를 본격 허용하면서 미성년자 접근 제한, 자살·혐오 방지 등 AI 윤리·규제 논란이 한층 가열되고 있다. 챗GPT 개발사인 오픈AI도 ‘GPT-4o’의 새 버전 출시 계획을 알리며 성인 이용자에게 허용되는 콘텐츠 범위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19금 대화가 가능해지는 챗GPT에 대한 여러분은 생각은 어떤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