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트셀러] 올해 ‘젊은작가상 수상작품집’ 4위로 진입

[베스트셀러] 올해 ‘젊은작가상 수상작품집’ 4위로 진입

하종훈 기자
하종훈 기자
입력 2021-04-09 12:55
수정 2021-04-09 1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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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문고 집계...‘질서 너머’ 2주 연속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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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2회 젊은작가상 수상작품집    교보문고 제공
제 12회 젊은작가상 수상작품집
교보문고 제공
이번 주 서점가에서는 캐나다 임상심리학자 조던 피터슨의 ‘질서 너머’가 2주 연속 1위를 기록한 가운데 ‘제12회 젊은작가상 수상작품집’(문학동네)이 출간하자마자 4위에 진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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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서 너머’   교보문고 제공
‘질서 너머’
교보문고 제공
9일 교보문고가 발표한 4월 첫째 주 온·오프라인 종합 베스트셀러 집계 순위에 따르면 ‘질서 너머’(웅진지식하우스)는 2주 연속 1위를 기록했고, ‘흔한남매 7’(아이세움)과 ‘달러구트 꿈 백화점’(팩토리나인)이 전주와 마찬가지로 각각 2위와 3위를 유지하는 등 상위권에선 큰 변동이 없었다.

4위에 오른 ‘제12회 젊은작가상 수상작품집’의 판매 비중은 여성(73%)이 남성(27%)보다 높았다. 주 구매층은 20대 여성(32.8%)과 30대 여성(26.7%)이었다.

‘제12회 젊은 작가상 수상작품집’은 대상을 받은 전하영 작가의 ‘그녀는 조명등 아래서 많은 시간을 보냈다’ 외에 ‘나뭇잎이 마르고’(김멜라), ‘사랑하는 일’(김지연), ‘목화맨션’(김혜진), ‘당신 엄마가 당신보다 잘하는 게임’(박서련), ‘0%를 향하여’(서이제), ‘우리의 소원은 과학 소년’(한정현) 등 7편으로 구성됐다.

‘그녀는 조명등 아래서 많은 시간을 보냈다’는 게약직 행정사무 보조로 일하는 ‘나’가 우연한 계기로 자신의 대학 시절을 떠올리며 시작되는 이야기로, 열정적이면서 연약한 시절에 겪었던 일이 지금의 시점에서 어떻게 다시 쓰일 수 있는지를 긴 호흡으로 차분히 보여준다.

●교보문고 4월 첫째 주 베스트셀러 순위

1. 질서 너머 (조던 피터슨·웅진지식하우스)

2. 흔한남매 7 (흔한남매·아이세움)

3. 달러구트 꿈 백화점 (이미예·팩토리나인)

4. 제12회 젊은작가상 수상작품집 (전하영 등 7명·문학동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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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종훈 기자 artg@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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