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혈액 수급난 극복에 동참해요”…하나님의교회, 인천서 헌혈릴레이

“여름철 혈액 수급난 극복에 동참해요”…하나님의교회, 인천서 헌혈릴레이

손원천 기자
손원천 기자
입력 2025-08-29 11:24
수정 2025-08-29 11:24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이미지 확대
헌혈릴레이 행사 참가자들이 헌혈 버스에서 헌혈하고 있다. 하나님의교회 제공.
헌혈릴레이 행사 참가자들이 헌혈 버스에서 헌혈하고 있다. 하나님의교회 제공.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가 “인천에서 27일 헌혈 행사를 개최해 여름철 혈액 수급난 해소를 도왔다”고 29일 밝혔다. 방학과 휴가, 폭염과 장마 등으로 헌혈 참여 인구가 급감하면서 비상이 걸린 대한적십자사 인천혈액원이 요청해 진행된 행사다.

인천 중구 신흥동 ‘인천낙섬 하나님의 교회’ 주차장에서 오전 9시~오후 4시 30분 열린 행사엔 이 교회 신도 약 350명이 동참했다. 하나님의교회 측은 “이들의 헌혈로 건강한 혈액 7만 8800ml를 기증했다”고 전했다.

정지현 목사는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는 하나님의 가르침을 실천하게 되어 기쁘고 감사하다”고 전했다. 하나님의교회는 지난 16일과 23일에도 인천에서 헌혈릴레이 행사를 연 바 있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챗GPT의 성(性)적인 대화 허용...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글로벌 AI 서비스 업체들이 성적인 대화, 성애물 등 ‘19금(禁)’ 콘텐츠를 본격 허용하면서 미성년자 접근 제한, 자살·혐오 방지 등 AI 윤리·규제 논란이 한층 가열되고 있다. 챗GPT 개발사인 오픈AI도 ‘GPT-4o’의 새 버전 출시 계획을 알리며 성인 이용자에게 허용되는 콘텐츠 범위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19금 대화가 가능해지는 챗GPT에 대한 여러분은 생각은 어떤가요?
1. 찬성한다.
2. 반대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