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북 관계자가 밝힌 불쾌한 진실…“미모의 여성이 친구 신청했다면...”

페이스북 관계자가 밝힌 불쾌한 진실…“미모의 여성이 친구 신청했다면...”

박성국 기자
박성국 기자
입력 2016-06-09 11:20
수정 2016-06-09 17:34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이런 계정의 친구신청은 거절하라’. 페이스북 캡쳐
‘이런 계정의 친구신청은 거절하라’. 페이스북 캡쳐
페이스북 이용자라면, 특히 남성 이용자라면 처음 보는 여성의 친구 신청에 설렜던 경험이 있을 것이다. 누군지도 모르는 여성이지만 페이스북 친구 맺기를 신청한 여성 대부분은 남성들이 관심을 가질 만 한 미모를 자랑한다. 그녀들은 왜 당신에게 관심을 보일까? 여기 페이스북 코리아 관계자가 그 불쾌한 진실을 공개했다.

박상현 페이스북 코리아 홍보총괄은 8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친구 신청’ 요청을 거절해야 할 계정의 특징을 소개했다. 박 홍보총괄은 ▲처음 보는 미모의 남성 또는 여성, ▲게시물이 다섯 개 미만, ▲프로필이 생성된 지 2주 이내인 페이스북 계정을 꼽으며 “위 세 가지를 충족하면 백프롭니다. 거절하세요. 신고까지 해주시면 더욱 감사합니다”라고 악성 계정 유형을 공개했다.

박 홍보총괄은 “처음 보는 분이 친구를 신청했는데 함께 아는 친구가 몇 있다고 해서 이를 수락하시면 수 일 이내에 스팸 또는 불편한 게시물과 함께 자신의 이름이 노출될 확률이 높습니다”라고 설명했다.

박 홍보총괄은 이런 내용과 함께 ‘#미모의여성이왜나에게 관심을갖겠나’라는 해시태그까지 달아 유익한 정보에 재치까지 더했다.

큐레이션팀 iseoul@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당신은 하루에 SNS와 OTT에 얼마나 시간을 소비하는가
우리 국민의 평균 수면 시간이 관련 통계 작성 이후 처음으로 줄었다. 잠을 이루지 못하는 사람의 비율도 크게 늘었다. 반면 유튜브와 넷플릭스 등의 이용자가 늘면서 미디어 이용 시간은 급증했다. 결국 SNS와 OTT를 때문에 평균수면시간도 줄었다는 분석이다. 당신은 하루에 SNS와 OTT에 얼마나 시간을 소비하는가?
1시간 미만
1시간~2시간
2시간 이상
1 /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