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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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02-19 00:00
수정 2010-02-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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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달 17일 서울 서초동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한국-스페인 수교 60주년 기념 음악회가 개최된다. 이번 음악회는 1950년 3월17일 양국 수교를 기념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국·내외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국내 아티스트 4팀을 초청, 스페인 음악의 진면목을 보여준다. 피아니스트 이혜경을 비롯해 피아노 트리오 탈리아, 서울 기타 콰르텟, 소프라노 이순화 등이 함께한다. 이들은 각기 다른 테마로 스페인 작곡가의 음악을 선보인다. 1만~3만원. (02)720-3933.

●클래식 초보자들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기획 시리즈 2010 리빙 클래식, 피아니스트 박종훈의 ‘러브레터’가 서울 순화동 호암아트홀에서 새달 12일부터 이틀간 진행된다. 2005년 시작한 리빙 클래식 시리즈는 친숙한 클래식 선곡, 거실을 무대로 옮겨 놓은 듯한 무대 세팅 등으로 관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다. 슈만의 클라라에 대한 사랑이 담긴 연가곡집 ‘미르텐’에서 가장 유명한 ‘헌정’, 드보르자크의 가곡집 ‘집시의 노래’ 가운데 ‘어머니가 가르쳐 주신 노래’ 등이 연주된다.

김용일 서울시의원, 북가좌1동 삼계탕 나눔 행사 참석

서울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에서 의정활동하고 있는 김용일 의원(서대문구 제4선거구, 국민의힘)은 29일 가재울 중앙교회에서 열린 북가좌1동 삼계탕 나눔 행사에 참석해 어르신들을 격려하고 지역 현안에 대한 의견을 청취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북가좌1동 사회보장협의회(주관)와 가재울 새마을금고(후원)가 함께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는 사회보장협의회, 통장단, 새마을부녀회 등 봉사회원들이 참여해 경로당 어르신 150여 명을 초대해 더운 여름을 이겨낼 보양식 삼계탕을 대접했다. 김 의원은 어르신들께 큰절로 인사를 드려 박수받았다. 김 의원은 “시의원의 역할은 ‘지역은 넓고 민원은 많다’라는 좌우명처럼, 서울시 예산을 지역에 가져와 지역 발전과 주민 편익을 도모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최근 서울시의회와 서대문구의 주요 소식, 그리고 지역 역점 사업인 시립도서관 건립, 가재울 맨발길 조성, 학교 교육 환경 개선, 경로당 관련 진행 내용 등을 설명하며 어르신들의 민원을 직접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 의원은 행사 시작 전 일찍 도착해 봉사자들과 교회 관계자들을 격려하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 자리에서 교회 주변 예배 시간 주차 허용 문제와 중앙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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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교향악단의 지평을 넓히기 위해 기획한 서울시립교향악단의 익스플로러 시리즈 두 번째 순서가 25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열린다. 지난 4일 성시연의 지휘로 말러 ‘대지의 노래’를 선보였던 서울시향은 이번에는 쇼스타코비치 교향곡 7번 ‘레닌그라드’를 소개한다. 나치의 레닌그라드(현 상트페테르부르크) 포위 기간에 고통받는 시민의 사기를 북돋우려고 작곡한 교향곡 7번은 쇼스타코비치 ‘전쟁교향곡’ 3부작의 첫 작품이다. 2006년 서울시향의 현대음악 연주회로 국내 무대에 데뷔한 스테판 애즈버리가 지휘한다.

2010-02-19 2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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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법고시'의 부활...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달 한 공식석상에서 로스쿨 제도와 관련해 ”법조인 양성 루트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 과거제가 아니고 음서제가 되는 것 아니냐는 걱정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실질적으로 사법고시 부활에 공감한다는 의견을 낸 것인데요. 2017년도에 폐지된 사법고시의 부활에 대해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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