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의회 ‘1인 가구 정책박람회’ 개최

서울시의회 ‘1인 가구 정책박람회’ 개최

입력 2015-09-10 09:36
수정 2015-09-10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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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회는 12일 의원회관에서 1인 가구의 생각과 고민을 정책으로 실현하기 위한 ‘1인 가구 정책박람회’를 연다고 10일 밝혔다.

’서울에서 혼자사는 사람들의 이야기’라는 주제로 열리는 정책박람회에는 마포노인종합복지관 소속 어르신과 한국1인가구연합, 민달팽이유니온 등에서 활동하는 여성·청년 1인 가구가 참석해 서울시의 1인 가구 정책에 대한 발표와 토론을 한다.

박람회에서는 여성 독거노인 일자리 정책과 소외된 노인 공동생활시설, 20대 1인 가구 정책, 고독사 방지 대책, 1인 가구 세입자 권리보호 정책 등을 논의한다. 1인 가구의 정책 제언에 시의원이 현장에서 즉답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사전 행사로 당일 낮 12시 서울광장에서 1인 가구 참석자들과 시민, 서울시의회 의장과 서울시장이 도시락을 먹으며 소통하는 ‘혼자사는 사람들의 도시락 수다’도 열린다.

박래학 의장은 “1인 가구는 더 이상 특별한 것이 아닌 주류 사회 구성원이 되고 있다”며 “서울시의원들과 서울시의 정책입안자들이 1인 가구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좋은 정책으로 만들어 보답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용균 서울시의원, ‘고갯마루어린이공원’ 사계절 복합여가 물놀이공간으로 재탄생 임박

서울 강북구 삼각산동에 위치한 고갯마루어린이공원이 사계절 내내 즐길 수 있는 복합 여가 물놀이 공간으로 새롭게 태어난다. 노후된 시설을 전면 개선하는 이번 사업은 현재 막바지 단계에 접어들며 8월 중 완공을 앞두고 있다. 서울시의회 이용균 의원(더불어민주당, 강북3)은 지난 7월 30일 강북구청 관계자들과 함께 공사 현장을 방문해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성공적인 사업 마무리를 위한 의지를 다졌다. 이 의원은 현장점검을 통해 주요 공정의 추진 현황을 꼼꼼히 살피며 주민 편의와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번 고갯마루어린이공원 재조성 사업은 총 15억원의 특별교부금이 투입된 대규모 사업으로, 2023년 11월부터 공사가 본격화됐다. 기존의 단순 놀이공간은 타워형 조합놀이대와 물놀이시설이 어우러진 복합 여가 공간으로 재탄생하며, 커뮤니티 가든, 휴게 데크, 순환산책로 등 주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편의시설도 함께 조성된다. 특히 어린이를 위한 안전한 물놀이 공간 확보는 물론, 다양한 세대가 어울릴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 꾸며지는 점이 주목된다. 사업 초기부터 지역 주민과의 소통을 중시한 점도 이번 사업의 특징이다. 이 의원과 강북구청은 일부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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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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