벡스코(부산전시컨벤션센터)는 11일 이사회와 임시주주총회를 열어 현 오성근 사장의 후임으로 함정오(57) 코트라 부사장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앞서 열린 벡스코 사장추천위원회는 함 신임 사장 등 2명을 차기 벡스코 사장 후보로 추천했다. 함 신임 사장은 사장추천위 면접에서 리더십, 혁신성, 전시·컨벤션 분야 전문성, 국제적 감각 등 주요 평가 요소에 걸쳐 고르게 높은 평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함 사장은 오는 18일 취임식을 갖는다.
2016-04-12 2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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