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제영 순천 부시장, 화환 대신 받은 쌀 520㎏ 기부

천제영 순천 부시장, 화환 대신 받은 쌀 520㎏ 기부

최종필 기자
최종필 기자
입력 2016-08-02 18:03
수정 2016-08-02 18:03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천제영(58) 전남 순천시 부시장이 지난달 29일 취임식 때 축화 화환 대신 받은 쌀 520㎏을 2일 지역 복지시설에 전달했다.

이미지 확대
당시 받은 쌀을 “의미 있는 곳에 사용하고 싶다”는 천 부시장의 뜻에 따른 것이다. 천 부시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들에게 따뜻함이 전달됐으면 좋겠다”며 “공직자들의 나눔 문화도 일상 생활 속에서 정착시켜 나갔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말했다. 완도 출신인 천 부시장은 전남도 환경정책담당관, 전남 동부지역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순천 최종필 기자 choijp@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