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 전체가 스타디움… 올림픽의 佛혁명 될 것”

“파리 전체가 스타디움… 올림픽의 佛혁명 될 것”

윤창수 기자
윤창수 기자
입력 2024-07-07 23:34
수정 2024-07-07 2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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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요 주한 프랑스 문화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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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도빅 기요 주한 프랑스 문화원장
루도빅 기요 주한 프랑스 문화원장
“파리 센강에서 배를 타고 각국 대표 선수단이 10개의 다리를 지나 입장하는 개막식은 파리 시내 전체가 스타디움이 되는 올림픽의 ‘프랑스 혁명’이 될 겁니다.”

루도빅 기요(45) 주한 프랑스 문화원장은 오는 26일(현지시간) 개막하는 2024 파리 올림픽이 올림픽 역사를 바꿔 놓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올림픽 역사상 최초로 스타디움이 아닌 야외에서 개막식을 열고 선수들이 지나는 다리 위에서는 각종 축하 공연이 펼쳐진다. 정규 올림픽과 장애인 선수들이 참가하는 패럴림픽을 똑같은 관심 수준에서 준비하는 것도 특징이다. 에어컨 없는 선수촌, 고기가 덜 들어간 식단 등에 대한 우려도 있지만 기요 원장은 “친환경 저탄소 올림픽을 치러야 한다는 의무가 있다”며 걱정보다는 책임을 강조했다.

2024-07-08 2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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