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헌 호반그룹 사장 “플라스틱 사용 자제 앞장”

김대헌 호반그룹 사장 “플라스틱 사용 자제 앞장”

하종훈 기자
하종훈 기자
입력 2024-12-13 02:21
수정 2024-12-13 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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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바이 플라스틱 챌린지’ 동참
‘차기’ 서진석 셀트리온 대표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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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헌(왼쪽 네 번째) 호반그룹 기획총괄사장이 지난 11일 서울 서초구 호반파크에서 서선미(맨 왼쪽) 서스테이너블랩 대표, 호반그룹 임직원들과 함께 ‘바이바이 플라스틱 챌린지’ 캠페인 행사에 참석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호반그룹 제공
김대헌(왼쪽 네 번째) 호반그룹 기획총괄사장이 지난 11일 서울 서초구 호반파크에서 서선미(맨 왼쪽) 서스테이너블랩 대표, 호반그룹 임직원들과 함께 ‘바이바이 플라스틱 챌린지’ 캠페인 행사에 참석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호반그룹 제공


김대헌 호반그룹 기획총괄사장이 지난 11일 환경보호를 위한 캠페인 ‘바이바이 플라스틱 챌린지’에 동참했다고 호반그룹이 12일 밝혔다. 이 캠페인은 환경부가 주관하는 릴레이 형식의 환경 운동으로 일상 속 불필요한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고 다회용품 사용을 장려하기 위해 시작됐다. 참여자가 일회용품 사용 자제를 약속하며 이를 실천하는 내용을 온라인에 공유하고 다음 참여자를 지명함으로써 활동을 확산시키는 방식이다.

김 사장은 스타트업인 서스테이너블랩 서선미 대표 및 호반그룹 임직원들과 함께 이번 캠페인의 취지를 되새기며 환경보호 메시지를 전달했다. 서스테이너블랩은 농식품 부산물 재자원화 기술과 미세 플라스틱 0% 친환경 소재 개발로 탄소 배출 감축 및 지속 가능성 증진에 앞장서는 기업이다.

호반그룹은 이 밖에 다양한 친환경 프로젝트도 추진 중이다. 호반호텔앤리조트는 서스테이너블랩과 협력해 농업 부산물을 활용한 업사이클링 욕실 용품으로 구성된 친환경 어메니티 키트를 개발 중이며 이를 자연 분해 가능한 포장 용기에 담아 내년 봄 리솜리조트에서 선보일 계획이다. 대한전선은 건설 현장과 공장에서 생겨나는 폐안전모를 재활용한 경작업모 제작을 검토하고 있다.

또 호반건설과 호반산업 등 건설 계열사는 아파트 견본주택 방문객들에게 장바구니를 제공하며 일회용품 감축 노력을 이어 가고 있다.

김 사장은 허윤홍 GS건설 대표의 추천을 받아 이번 챌린지에 동참했으며 다음 참여자로 서진석 셀트리온 경영사업부 대표이사, 신찬호 레이어 대표, 골프 선수인 김비오 KPGA 프로를 추천했다.
2024-12-13 2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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