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삼화 전 의원, 양성평등교육진흥원장 취임

김삼화 전 의원, 양성평등교육진흥원장 취임

한지은 기자
한지은 기자
입력 2025-03-18 00:05
수정 2025-03-18 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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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삼화 전 미래통합당 의원
김삼화 전 미래통합당 의원


김삼화(63) 전 미래통합당 의원이 여성가족부 산하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장으로 취임했다.

17일 양평원에 따르면 김 신임 원장은 공모 절차를 통해 제10대 양평원장으로 취임해 이날 3년 임기를 시작했다.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 서울 전역 폭염경보에 학교 현장 긴급 점검

서울 전역에 폭염경보가 이틀째 지속되는 가운데 최호정 서울특별시의회 의장은 9일 동대문 이문초등학교를 방문해 폭염 대응책을 긴급 점검했다. 방문에는 이 지역 시의원인 심미경 의원도 함께했다. 앞서 8일 서울은 117년 만에 7월 상순 역대 최고기온(37.8도)을 기록했다. 이에 서울시교육청은 관내 유·초·중·고등학교에 ‘폭염경보에 대한 대응 철저 요청’의 공문을 보내 학생들의 하굣길 화상·열사병 피해 예방을 위한 양산쓰기 등 긴급대책을 제안했다. 또, 폭염경보 발령 때 학교장이 등하교 시간 조정, 단축수업 등 학사 운영을 탄력적으로 조정할 수 있도록 했다. 이날 방문한 이문초등학교는 주변 재개발로 인해 학생 수가 급격하게 늘어나고 있는 상황으로 현재 750여 명이 재학 중이고, 내년 1000명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최 의장은 먼저 학교장으로부터 폭염 대응책과 늘봄학교 등 방과 후 돌봄 현황을 청취하고 늘봄학교 프로그램이 운영되는 교실을 둘러봤다. 학교장은 폭염이 길어지면서 학교 기본운영경비의 30~40%가 전기, 가스, 수도요금으로 나가는 실정이라고 애로사항을 전했다. 이날 최 의장은 여름방학 기간 돌봄이 필요한 아이들의 수요를 학교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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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원장은 서울시립대에서 행정학 학사와 경영학 석사 과정을 마치고 중앙대에서 의회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2000년 제27회 사법시험에 합격한 뒤 한국여성변호사회 회장, 한국성폭력상담소 이사장, 법무부 여성정책심의위원회 위원, 서울가정법원 가사조정위원 등을 역임했다. 2016년 국민의당 비례대표로 제20대 국회에 입성해 여성가족위원회에서 활동하며 스토킹 범죄와 디지털 성폭력 방지 등을 위한 다양한 입법·정책적 노력에 앞장섰다.

2025-03-18 3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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